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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가 이화마을 사택 입주자들을 위해 시행한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이화마을은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의 사택이 있는 곳이다. 기존 조명이 노후화되고 사업 대상지 주변은 어두워 입주자들의 야간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번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한 조도를 확보하고, 균일한 빛을 공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야간 활동의 불안감도 해소시켰다. 이번 사업의 조명 설계를 진행한 업체 '메이커퍼즐'에 따르면 건물 측벽 면을 밝혀 단지 전체에 밝은 이미지를 제공, 근거리뿐만 아니라 원거리에서도 인지성이 부각된다. 보행로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공간에는 보안등 및 볼라드를 배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 새롭게 조성된 소공원과 유휴부지 등 휴식공간에는 눈부심을 최소화한 따뜻한 빛을 연출, 공간의 쾌적성을 더했다. 조승연 메이커퍼즐 소장은 "기존의 과도한 빛을 재정비하고 건축과 조경부에 다채로운 빛을 반영했다"며 "안전은 물론 공동주택으로써 아늑함이 연출되도록 개선했다"고 말했다. 출처 : 머니투데이 / 2021.11.01